집 정리하다 보면 “이거 당근에 팔까?” 싶은 물건들이 참 많죠.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올린 종량제 봉투나 쓰던 안경 때문에 과태료를 내거나 계정이 영구 정지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구글 검색이나 커뮤니티에서 흔히 보이는 정보들 중에는 빠진 내용이 많아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행 법령과 플랫폼 운영 정책을 샅샅이 뒤져, 중고거래 금지 품목과 제재는 품목을 단 하나도 누락 없이 완벽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요약:
- 나라에서 법으로 금지한 물건은 벌금이나 징역형의 처벌을 받아요.
- 당근 등 플랫폼 정책을 어기면 최대 365일간 이용이 정지돼요.
- ‘나눔’이나 ‘삽니다’ 게시글도 예외 없이 제재 대상입니다.

1. 모르고 팔면 ‘범죄’가 되는 법적 중고거래 금지 품목
이 리스트에 있는 물건들은 단순히 앱에서 쫓겨나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경찰 조사를 받거나 과태료를 낼 수 있는 위험한 품목들입니다.
❌ 의외로 가장 많이 실수하는 생활용품
- 종량제 봉투: 이사 간다고 남은 봉투를 돈 받고 파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지자체 대행 계약이 없으면 불법이에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안경 및 콘택트렌즈: 도수가 있는 안경이나 렌즈는 의료기사법에 따라 온라인 판매나 구매 대행이 엄격히 금지됩니다. (벌금 최대 500만 원)
- 화장품 샘플: 증정용으로 받은 샘플이나 소분한 화장품을 파는 것도 화장품법 위반이에요.
❌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 및 식품
- 반려동물 및 생물: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영업 허가 없이 사고파는 건 동물보호법 위반입니다. 곤충(사슴벌레 등)도 신고 없이 판매 시 과태료 대상이에요.
- 의약품 및 한약: 타이레놀, 다이어트약, 동물의약품은 물론 직접 달인 한약도 절대 팔 수 없습니다.
- 주류(무알콜 포함): 술은 면허가 있어야 팔 수 있어요. 선물 받은 양주나 맥주, 심지어 무알콜 맥주도 안 됩니다.
-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홍삼 등은 허가된 판매자만 가능합니다.
❌ 생명 및 안전 관련
- 혈액 및 헌혈증서: 헌혈증서를 돈 주고 사고파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형까지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입니다.
- 위험물: 농약, 유독물, 휘발유, 캠핑용 LPG, 비비탄 총, 레이저 포인터 등은 안전상 절대 금지입니다.
2. 플랫폼 운영 정책상 금지된 물품
법적 처벌까지는 아니더라도, 플랫폼의 신뢰를 위해 중고거래 하면 안되는 품목으로 지정된 것들입니다. 어길 시 계정이 정지될 수 있어요.
❌ 개인정보 및 온라인 계정
- 개인정보: 신분증(운전면허증, 학생증), 통장, 신용카드 정보가 포함된 물품.
- 온라인 계정: 넷플릭스 같은 OTT 계정, AI 서비스 계정 공유 및 판매.
- 통신 서비스: 통신사 데이터 판매, 렌털 물품의 재대여 행위.
❌ 티켓 및 이용권
- 암표 및 재판매: 철도 승차권, 매크로로 산 티켓, 본인 확인이 필요한 양도 불가 티켓.
- 바우처: 온누리상품권, 문화누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임산부 배지 등 국가 지원 물품.
❌ 식품 및 기타 가공품
- 직접 제조 식품: 집에서 만든 반찬이나 포장을 뜯은 식품,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
- 직접 재배 농산물: 직접 키운 상추나 고추 등은 판매가 안 되며 오직 ‘무료 나눔’만 가능합니다.
3. 실수하기 쉬운 ‘무료 나눔’ 및 ‘상태’ 규정
“공짜로 주는데 이것도 안 돼요?”라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눔 게시글도 규정을 따라야 해요.
- 나눔만 가능한 것: 헌혈증서(매매 금지), 직접 재배한 농수산물, 무료 초대권, 임산부 배지.
- 판매 불가 상태: 유통기한/소비기한이 지났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고장 난 제품, 정보를 알 수 없는 ‘랜덤박스’ 등은 분쟁의 소지가 커서 금지됩니다.
- 금지 행위: 반영구 화장이나 문신 같은 불법 의료 행위 광고, 정치적 캠페인 게시글 등.
💡 쉽게 말하면: 중고거래 플랫폼은 ‘개인 간의 따뜻한 거래’를 지향해요. 그래서 돈을 목적으로 전문적으로 물건을 떼다 팔거나, 법에 저촉되는 물건을 올리면 강력하게 제재를 가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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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지금까지 중고거래 하면 안되는 품목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종량제 봉투나 안경, 화장품 샘플처럼 “이게 왜 안 돼?” 싶은 물건들이 많으니 게시글을 올리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반복적으로 신고가 누적되면 최대 365일간 이용이 정지될 수 있고, 법 위반 시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건강하고 따뜻한 우리 동네 거래, 여러분의 작은 주의에서 시작됩니다.
🎯 한 줄 정리: 중고거래 하면 안되는 품목인 종량제 봉투, 안경, 반려동물 등을 미리 확인해 법적 처벌과 이용 정지를 예방하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안 쓰는 종량제 봉투를 이웃에게 저렴하게 팔아도 되나요?
A. 아니요. 종량제 봉투는 법령상 지정된 판매소에서만 팔 수 있습니다. 개인이 판매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니 주의하세요.
Q2. 시력이 변해서 안 쓰는 도수 안경테와 알을 같이 팔고 싶어요.
A. 도수가 있는 안경과 콘택트렌즈는 온라인 거래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안경테만 파는 것은 가능할 수 있으나, 렌즈(알)가 포함되면 제재 대상입니다.
Q3. 강아지를 개인적인 사정으로 파양하게 되어 책임비만 받고 분양하고 싶어요.
A. 동물보호법에 따라 영업 허가가 없는 개인 간의 반려동물 매매(유료 분양)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생명체 거래는 당근 등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엄격히 제한하는 품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