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부담이 커질수록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서울 무주택 세입자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됩니다.
이 제도는 집을 배정받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직접 구한 전·월세 주택의 보증금을 서울시가 무이자로 지원해 주는 구조입니다.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단기 대책이 아닌 중·장기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합니다.
처음 접하는 분도 흐름이 한 번에 잡히도록, 지원 내용부터 신청 방법·유의사항까지 정리했습니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이란?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민간 주택을 직접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무주택 시민이 직접 구한 집의 보증금 일부를 대신 지원해 주는 임차형 공공임대 제도입니다.
대출이 아닌 무이자 지원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 사업지역: 서울특별시 전역
- 공급규모: 총 6,000호
- 일반공급 5,350호
- 신혼부부 특별공급(미리내집 연계형) 500호
- 세대통합 특별공급 150호

지원내용|얼마까지 지원받을 수 있나요?
지원금은 보증금 규모에 따라 비율과 상한선이 정해져 있습니다.
| 보증금 구간 | 지원 비율 | 최대 지원금 |
|---|---|---|
| 1억 5천만 원 초과 | 보증금의 30% | 최대 6,000만 원 |
| 1억 5천만 원 이하 | 보증금의 50% | 최대 4,500만 원 |
예를 들어 전세보증금이 3억 원이면 계산상 9천만 원이지만, 실제 지원금은 상한선인 6천만 원까지만 가능합니다.
보증부 월세도 지원 대상이지만, 월세 자체는 지원되지 않고 보증금 기준으로만 계산됩니다.
지원기간|얼마나 오래 거주할 수 있나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2년 단위 재계약 구조입니다.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 최초 계약: 2년
- 재계약: 2년씩 연장
- 최장 거주 기간: 10년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미리내집 연계형)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장기전세Ⅱ로 이주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지원 대상 주택|어떤 집까지 가능한가요?
주택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물색해야 합니다.
✔ 주택 요건
- 위치: 서울시 전역
- 면적: 전용 85㎡ 이하
- 단, 5인 이상 가구
- 한부모 미성년 자녀 3명 이상 가구는 85㎡ 초과 가능
- 주택 유형
- 아파트
- 다세대·연립주택
- 단독·다가구주택
- 주거용 오피스텔
- 상가주택(주거용 부분만 가능)
✔ 보증금 한도
- 전세: 4억 9천만 원 이하
- 보증부 월세:
기본보증금 + 전세전환보증금 합계 4억 9천만 원 이하
※ 전세전환보증금 = 월세 × 12 ÷ 4%
계약 방식|3자 계약 구조 이해하기
보증금 지원은 임대인–임차인–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함께하는 3자 계약으로 진행됩니다.
- 당첨자가 주택을 직접 구함
- SH공사의 권리분석 심사
- 3자 계약 체결
- 잔금일에 서울시 지원금이 임대인 계좌로 직접 입금
이 구조 때문에 집을 구할 때부터 중개사와 임대인에게 3자 계약을 반드시 설명해야 합니다.
참고로 임대인 중개보수는 서울시가 전액 부담합니다.
신청자격|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핵심은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 여부입니다.
✔ 기본 요건
- 공고일 기준 서울시 주민등록
-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 1세대 1신청 원칙
- 일반공급·특별공급 중복 신청 불가
✔ 소득 기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기준)
- 일반공급: 100% 이하
- 신혼부부 특별공급: 120% 이하
(맞벌이 가구는 180% 이하) - 세대통합 특별공급: 120% 이하
✔ 자산 기준
- 부동산: 2억 1,550만 원 이하
- 자동차: 4,563만 원 이하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입주 후 자녀 출산 시 재계약 때 소득·자산 심사가 면제됩니다.
신청방법|언제, 어떻게 신청하나요?
신청은 100% 인터넷 청약으로만 진행됩니다.
✔ 신청 일정
- 모집공고: 2025년 12월 17일
- 청약 접수: 12월 29일 ~ 31일
- 당첨자 발표: 2026년 3월 19일
- 주택 물색·계약 기한:
당첨일로부터 1년 이내
✔ 신청 절차
- SH 청약 시스템 접속
-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로그인
- 신청서 작성 및 제출
신청 후 내용 수정은 불가능하며, 모든 신청자는 별도 안내 없이 등기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미제출 시 자동 탈락 처리됩니다.
유의사항|가장 많이 실수하는 포인트
- 당첨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 당첨 후 1년 안에 주택을 구하지 못하면 자격 소멸
- 임대인이 3자 계약을 거부하면 진행 불가
- 입주 전까지 무주택·소득·자산 요건 유지 필수
- 중간에 주택 취득 시 당첨 취소
자주 묻는 질문(FAQ)
Q. 기존 전세집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A. 기존 계약을 그대로 지원하는 것은 불가하며, 당첨 후 요건에 맞는 주택으로 새로 계약해야 합니다.
Q. 월세도 지원되나요?
A. 월세 자체는 지원되지 않으며, 보증금만 지원 대상입니다.
Q. 당첨되면 무조건 지원금을 받나요?
A. 아닙니다. 권리분석 심사를 통과해야 최종 계약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정리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 집을 직접 구하고
✔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받아
✔ 서울에서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조건만 맞는다면 체감 효과가 크고, 전세금 때문에 이사를 고민하던 분들에게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공고를 꼼꼼히 확인하고, 자격 유지와 일정 관리만 신경 쓴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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